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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생 아이와 뉴욕 여행, 어떻게 계획하면 좋을까요?
성인끼리만 가는 여행과는 달리
아이와 함께하는 일정은 조금 더 다르게 접근해야 해요.
"하루에 몇 군데를 봐야 할까?"
"몇 시에 숙소로 돌아가야 할까?"
"뮤지컬은 너무 늦지 않을까?"
저 역시 처음 뉴욕을 아이와 함께 갔을 때, 막상 계획표를 짜는 데만 며칠을 썼답니다.
그래서 오늘은 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
아이와 함께하는 뉴욕 여행 일정 짜는 법을 🔹 체력 안배 중심, 🔹 지역별 동선 위주, 🔹 실제 루틴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!
🗓️ 1. 여행 전 준비: 체력과 시차 고려는 필수!
✅ 시차 적응을 위한 팁
한국과 뉴욕은 13시간 시차가 있어요. 첫날은 무리한 관광보다는 타임스퀘어 산책 + 저녁 외식 + 일찍 취침 정도가 가장 좋아요.
✅ 아이 컨디션 우선 루틴 설계
- 2~3시간에 한 번쯤 쉴 수 있는 장소 포함
- 야외+실내 번갈아 배치
- 물과 간식 가방에 항상 챙기기
📍 2. 동선 짜는 법: 지역별로 묶어야 체력 아낄 수 있어요
요일 | 추천 지역 & 테마 |
---|---|
1일차 | 타임스퀘어 / 브라이언트 파크 / 엠파이어 |
2일차 | 센트럴파크 / 메트로폴리탄 / 루즈한 일정 |
3일차 | 브루클린 브리지 / 덤보 / 피자 점심 |
4일차 | 자유의 여신상 / 월스트리트 / 9·11 메모리얼 |
5일차 | 소호 거리 / MoMA / 브로드웨이 공연 |
👟 3. 이동 수단 & 걷기 루트 조절 팁
✅ 도보 이동 중심
타임스퀘어~센트럴파크~5번가 구간만 해도 도보 2~3시간!
중간중간 벤치, 간식타임 포함한 스케줄 필수!
✅ 지하철: OMNY 활용
스마트폰 터치 가능 / 유모차 이용 시 엘리베이터 유무 체크!
🎟️ 4. 박물관/공연 일정은 ‘오전 or 이른 저녁’에 배치
- 박물관: 오전 10~11시 방문 추천
- 뮤지컬: 주말 오후 2시 매트니 공연 추천 (늦지 않게 관람 가능)
🛌 5. 숙소 선택 기준: 이동 편의 + 야간 안정성
✅ 추천 지역
- 타임스퀘어~미드타운: 도보 이동 중심일 경우
- 롱아일랜드시티(퀸즈): 가성비 숙소 다수 + 지하철 용이
- 어퍼웨스트/이스트: 박물관 위주 일정에 적합
✅ 체크포인트
- 욕조 유무 / 냉장고 / 전자레인지
- 엘리베이터 필수 여부
🛍️ 6. 일정에 '아이만의 시간'을 꼭 넣자
- Jane’s Carousel 회전목마 (브루클린)
- 센트럴파크 보트 타기 / 동물원
- FAO Schwarz 장난감 가게
- 길거리 핫도그 구입도 하나의 이벤트!
🧃 7. 체력 배려 루틴 예시
Day 3 예시 (브루클린 중심)
- 오전 9시: 덤보 이동
- 오전 10시: 덤보 포토스팟 + 회전목마
- 오전 11시: 피자 점심
- 오후 12:30: 브루클린 브리지 산책
- 오후 3시: 숙소 복귀, 낮잠 or 휴식
- 오후 6시: 저녁식사 or 공원 산책
💬 마무리 한마디
아이와 함께하는 뉴욕 여행은 성인 여행보다 ‘덜’ 보는 대신, ‘더’ 깊이 남는 여행이에요.
모든 걸 다 보지 않아도 괜찮아요.
아이에게는 작은 순간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으니까요 😊
저는 아이랑 다니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기억이 있어요.
만약 여러분도 일정 짜는 게 부담스럽거나 낯선 거리에서 길 찾기 어렵게 느껴진다면, 이런 투어가 진짜 든든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. 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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